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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필사

[논어필사모임] 5기 후기 안녕하세요. 논어필사모임 5기 후기 올립니다. 이번 기수에는 생활이 바빠 성실하게 참여하지 못했어요... (책도 놓고와서 필사를 하기가 어렵긴 했어요 ㅠ) 다음은 제가 쉬는시간마다 쓴 필사본이에요. 정말 이번엔 5분, 10분 짬나는 시간으로 2~3절씩 적었어요. 그래도 적는 시간동안은 잠시나마 머리를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필사했었는데, 이번엔 낮, 밤이 불규칙한 생활이라 틈나는 대로 적어보았는데, 이것도 괜찮은 방법이었습니다. 한 장을 끝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논어책을 얼른 다시 가져와야 할 텐데!) 그래도 논어 절반은 읽었다는 뿌듯함과, 논어 어렵지 않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기도, 7기도 논어 필사 모임은 쭉 계속됩니다. 좋은 분들과 계속 함께 하면 좋.. 더보기
[논어필사모임] Zoom 미팅 참석 후기 [3기][마지막] 오늘은 마지막 논어 필사 모임 줌 미팅이 있었습니다. 벌써 많이 얼굴이 낯이 익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줌 미팅을 진행했어요~ 근황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스브레이킹! 을 길게 가져보았습니다. 물론! 논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저는 사회 생활을 잘하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어요! 논어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라는.. 예를 들면 인간관계라던가, 등등 오늘 문득 음독을 하다가 논어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거든요. 어렵긴 하지만 이 책은 어떤 책인것같다.. 이런 의견을 단톡 방에서 나눴는데 다들 반응을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자랑 소크라테스랑 대화를 나눠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논어를 읽어볼수록 서양철학에서 다루는 죽음이나 사후세계에.. 더보기
[논필모 3기] Zoom 미팅 후기 안녕하세요! 논필모 3기로 아침마다 논어 필사를 하고 있으며, 때때로는 음독을 하고 있는 1인입니다. 오늘은 Zoom 미팅이 있었어요.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주시는 분들을 만나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근황을 이야기하고 논어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보다 더 깊은 생각을 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와 닿는 건, 논어는 어렵다!는 겁니다. (역시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혼자 하기엔 어렵지만 같이 하니까 앞으로 나아가긴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고 습관처럼 쓰기만 하겠지만 나중엔 한 구절이라도 생각나고 와 닿는 날이 오겠죠? *회비는 모임 리더이신 박서인 선생님께서 북한 인권 관련 프로젝트에 기부해주셨어요.. 더보기
[논어필사모임] 후기 [논필모 2기] 안녕하세요 :-) 한달 동안 논어필사 모임에 참석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논어필사모임 2기 (11.2.~11.23. 4주) 제 3편 팔일, 제 4편 리인 저에게 논어란... 책장에 있지만 항상 절반도 안 읽고 다시 꽂아두던 책이었습니다. 인문고전이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책이었거든요. 인생을 위한 고전이라는데 저는 인생을 살아내는게 바빠서 인과 예를 이야기하는 그 책이 쉽게 읽히지 않았습니다. 제 인생은 직장생활은 빠듯하고 그 안에서의 인간관계는 어렵고 정신없이 취미생활하고 연애하고 매순간이 타이트하고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단절되고 제 내면을 마주하게 되면서 책을 다시 찾게 되었고 논어도 그 중 하나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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